1. 개관과 발전
개인심리학은 Alfred Adler에 의해 개발된 성격이론과 심리치료, 이론체계로서, 인간을 그 자신의
현상학적인 장 내에서 가공적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창조적이고, 책임이 있으며, '형성되어 가는' 총체적인 존재로 본다. 개인심리학은 인간의
생활양식이 열등감으로 인해 때때로 자기 파괴적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한다. "정신병리"가 있는 개인은 아프다기 보다는 의기소침한 것이며,
치료적 과제는 치료자와의 관계, 분석 및 활동방법을 통하여 그 사람을 격려하고 그의 사회적 관심을 활성화시켜 주며, 새로운 생활양식을 발달시켜
주는 것이다.
아들러는 1870년 2월 7일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근교의 펜징에서 출생했다. 그의 아버지는 중산층의 유태인
곡물상이었고, 어머니는 전형적 비엔나 가정주부였다. 그는 4남 2녀 중 셋째였으며, 차남이었다. 그가 차남이었기 때문에 부모로부터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자랐다는 사실은 그의 이후 생애뿐만 아니라 이론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주었다. 아들러는 어려서 매우 병약했고 학업에서도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이러한 점은 그가 차남이었다는 사실과 함께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근거가 되었고 이를 극복하고 보상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생활양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그는 결국 질병에 대한 보상으로서 의사가 되었다. 이러한 그의 경험들은 열등감과 우월성의 추구라는 개념이
주가 되는 그의 독특한 이론체계가 가능하게 하였다.
그는 대학시절에 맑스주의 학생모임에 가담하였으며, 이 시절 사회주의의
심리학적 철학적 측면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졌다. 이러한 점은 그가 특별히 "사회적 관심"을 중시한다는 사실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들러는 1898년 안과의로 개업했다가 이후 일반의학 부문의 실습을 거쳐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 1902년에서 1911년까지
프로이드의 곁에서 연구하는 활동적인 일원이었으나 서로간의 견해 차이로 헤어지게 되고, 1912년 자신의 이론을 개인심리학이라 명명하고
개인심리학회를 창설하였다. 제 1차 세계대전 후 오스트리아 정부의 요청으로 비엔나의 여러 공립학교에서 아동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아동에 대한
집단치료와 가족치료를 실시하였다.
1926년 그는 미국에서 최초의 강의를 하였고, 1935년 나치스를 피해 미국에
정착하였으나 1937년 5월 강연 여행도중 스코틀랜드의 애버딘에서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하였다. 아들러는 지칠 줄 모르는 강사였으며 활발한
저술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생애동안 300여권의 책과 논문집을 발간했는데 대표적인 저술로 '개인주의 심리학의 이론과 실제'가
있다.
2. 주요개념
1) 인간관
(1) 총체적 존재
아들러 심리학의
가장 중요한 가설로서 인간이 통일되고 자아일치된 유기체라는 것이다. 프로이드가 환원론의 입장에서 인간을 의식과 무의식,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
분류한데 반대하고 인간을 더 이상 분류하거나 분리, 분할할 수 없는 그 자체로서 완전한 전체로서 보았다. 아들러는 이러한 자아일치된 통합된
성격구조를 개인의 생활양식이라 부르고 있다.
(2) 사회적 관심
개인심리학은 우리의 행복과 성공은 주로
사회와 관련되어 있다는 핵심사상에 근거한다. 우리는 사회의 일원이기 때문에 사회구조를 떠나 고립된 존재로 이해될 수 없다. 삶을 통해 소속되고자
하는 욕구가 인간행동의 기본이 된다. 우리가 경험하는 문제의 대부분은 자신이 가치를 두는 사람들에게 수용되지 못한다는 두려움에 관련되어 있다.
만약 이러한 소속감이 충족되지 못하면 불안이 발생한다. 아들러는 우리는 소속되고자 하는 강한 욕구를 가졌고 또 소속감을 가질 때만이 문제에
직면하고 그것을 처리하려고 노력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3) 창조적 존재
아들러는 성격형성에
있어서 유전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개인은 분명히 이 두 요인 이상의 산물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이란 창조적인 힘을 가지고 자기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존재로 묘사한다. 즉 자유롭고 의식적인 활동이 인간을 정의하는 특징이다.
(4) 주관성
개인주의 심리학은 현상학적인 관점을 수용하여, 개인이 자신과 자신이 적응해 나가야 하는 환경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의
행동이 결정된다고 하였다. 모든 개인은 그들 자신이 가진 통각의 도식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그들 자신이 설계한 세계 속에서 산다.
2) 성격이론
(1) 열등감과 보상
인간은 특정 신체기관이 다른 신체기관에 비해서 더
약한 상태로 태어날 수 있는데 이 때 그 신체기관이 병에 걸리기가 쉽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러한 신체적 열등성을 극복하려고 훈련과 연습을 통한
보상적 노력을 하게 된다. 이러한 노력은 한 개인에 있어 괄목할 성공을 가져다 주기도 하는데, 이러한 시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을 경우
병적 열등감에 머물게 된다.
이러한 보상과정은 심리학적인 면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하였는데, 즉 개인은 신체의 열등감뿐
아니라 심리적인 또는 사회적인 무능감으로부터 생기는 주관적인 열등의식도 보상하고자 한다.
(2) 우월성의 추구
여기서 열등감에 대한 보상의 노력은 결국 우월성의 추구라는 개념으로 연결된다. 아들러는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을 바로
우월성의 추구라고 보았는데, 이는 단지 열등감을 극복한다 라는 소극적인 입장에서 한 단계 넘어서서 보다 적극적으로 향상과 완성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아들러는 그 본질에 대하여 몇 가지로 정리하였는데, ①인간의 기본동기이다 ②모두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③우월의 목표가
부정적인 경향이나 긍정적인 경향을 취할 수 있다 ④완성을 위한 노력은 상당한 정력과 노력을 요구한다. ⑤우월에 대한 추구는 개인과 사회
두가지수준에서 일어나는데 개인으로서 완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의 문화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아들러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개인의 노력을 생활양식이란 개념에서 다룬다.
(3) 생활양식
생활양식은 개인의 성격을 움직이는 체계적 원리로서 부분에 명령을 내리는 전체의 역할을 한다. 개인의 독특성, 즉 삶의 목적,
자아개념, 가치, 태도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삶의 목적을 달성하는 독특한 방법들이다. 이러한 생활양식은 우리의 독특한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나타내며, 4-5세 경에 그 틀이 형성되어 그 후에는 거의 변화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의 모든 심리적 과정의 의미는 개인의 생활양식의
내용을 보아야만 비로소 알 수 있다. 아들러는 생활양식의 진정한 형태는 생활과제에 접근하고 이를 해결하는 태도에 따라 구별된다고 하였다.
아들러는 생활양식을 사회적 관심과 활동수준이라는 두 가지 차원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가. 지배형 : 사회적 관심이 거의 없으면서 활동수준이 높아 공격적이고 주장적인 형 나. 획득형
: 이러한 사람들은 기생적인 방법으로 외부세계와 관계를 맺으며,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여 욕구를 충족하는 형 다. 회피형
: 사회적 관심도 적고 활동도 적다. 이들의 목표는 인생의 모든 문제를 회피함으로써 한치의 실패 가능성도 모면하려 는 것이다.
라. 사회형 :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표본이 된다. 활동수준과 사회적 관심이 높아 자신의 욕구는 물론 다른 사람의
복지를 위해서 협력하려는 의지를 가진다.
(4) 생활과제
아들러는 인간은 최소한 세 가지의 주요
생활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하였다. 일, 사랑, 우정이 그것이다.
(5) 가족자리와 출생순위
가족자리란 가족집단의 사회심리적인 형태를 그리는데 사용되는 용어이다. 즉 가족들의 성격유형, 정서적 거리, 나이차이, 출생순위, 상호지배 및
복종관계, 가족의 크기 등은 가족자리를 결정해주는 요소가 되며 개인의 성격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출생순위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각
출생순위에 수반되는 상황에 대한 지각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어떤 특정한 출생순위에 태어난 아이들은 일반적인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살펴보면
가. 첫째 : 맏이는 잠시동안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 하지만 동생이 태어나면서 사랑을 빼앗기게 되고 그것을
되찾으려고 노력하나 실패한다. 그 결과 그는 스스로 고립해서 적응해 나가며 다른 사람의 애정이나 인정을 얻고자 하는 욕구에 초연해 혼자
생존해가는 전략을 습득해 간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다른 성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타인의 기대에 쉽게 순응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잘 감당하는
특징을 보인다. 나. 둘째 : 둘째아이는 날 때부터 형이나 누나라는 경쟁자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들의 장점을 능가하기 위한
자극과 도전을 받는다. 이러한 이유로 첫째보다 훨씬 빠른 발전을 보이기도 한다. 그 결과 아주 경쟁심이 강하고 대단한 야망을 가진 성격이 되기
쉽다. 그의 생활 양식은 자신이 형보다 낫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다. 막내 : 막내는 동생에게 자리를
빼앗기는 자리를 경험하지 않고 귀염둥이로 자라게 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전혀 관심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자기보다 크고 힘이 세고 특권이
있는 형들에게 둘러싸여 독립심의 부족과 함께 강한 열등감을 경험하기 쉽다. 라. 외동 : 외동 아이는 경쟁할 형제가
없으므로 응석받이가 되기 쉬우며 이러한 생활양식으로 인해 의존심과 자기중심성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6) 가상적 목표론
아들러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현실에서 검증되거나 확인될 수 없는 가상의 목표라고 하였다. 가상적 목표는 미래에 실재할
것이라기 보다는 주관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현재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이상으로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 인간의 모든 심리현상은 이 가공적 목적을
이해함으로써 설명될 수 있다. 이는 결국 우월성의 추구 및 생활 양식의 지침이 된다.
3. 상담의 과정
1)
치료목표
치료의 기본목표는 내담자의 사회적 관심, 즉 잘못된 사회적 가치를 바꾸는 것이다. 행동수정 보다는 동기수정에 관심을
가지며 기본적인 삶의 전제들, 즉 생의 목표나 기본개념에 도전하려 한다. Mosak(1984)은 다음과 같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 사회적 관심을 기르기
- 패배감을 극복하고 열등감 감소시키기
- 내담자의 생애유형 수정하기
- 잘못된 동기를 바꾸기
- 내담자가 다른 사람과 동등한 감정을
갖도록 돕기
- 사회의 구성원으로 기여하도록 돕기
2) 과정
개인심리학의
상담과정은 대개 다음과 같은 4단계로 분류해 볼 수 있다.
(1) 관계형성
아들러 학파의 치료자들은
내담자가 그의 삶에 책임감을 느끼도록 협동관계에서 일한다. 생산적 치료관계를 만드는 방법들은 우선 치료자가 내담자로 하여금 그의 단점이나
약점보다 강점이나 장점을 자각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긍정적인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격려와 지지의 방법을 사용한다.
둘째로는 내담자의 주관적 경험과 욕구에 치료기법을 맞춘다. 치료의 초기측면에서 쓰는 주요 기법은 참여(눈맞추기, 내담자를 심리적으로 쓸모 있는
존재로 인정하기와 같은 행동에 참여), 경청(내담자의 언어적·비언어적 메시지를 포착하기 위해서 듣는 것이다), 목표의 확인과 구체화, 공감이다.
공감적 이해는 내담자의 주관적 세계를 파악하고 이런 이해를 내담자에게 전달하는 치료자의 능력이다. 만약 내담자가 자신이 이해받고 수용되고 있음을
느끼면 그는 치료에서 무엇을 원하는지에 초점을 두게 되어 치료목표를 세우게 된다.
(2) 개인역동성 탐색
이 국면에서 내담자의 목표는 자신의 생활양식을 이해하고 그것이 현재의 생의 과제에서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카운슬러가 내담자의 다음과 같은 주관적 상황과 객관적 상황에 대하여 논의해야 한다.
가. 가족 내에서의 개인의
위치 탐색 : 이 단계에서는 생활양식 조사와 같은 검사로서 기초자료를 수집한다.
① 출생 순위 : 가족 내의 모든 자녀의 이름을 출생 순위에 따라 기록하고 그들의 나이를 내담자를 기준으로
기록한다( 죽은 형제도 포함). ② 형제에 대한 진술 : * 누가 당신과 가장 차이가 나는가? 어떤 면에서?
③ 상대적 속성 : 지능, 근면성, 성적, 집안일 하기, 순응성, 반항성, 타인들 을 즐겁게 해줌, 비판적인
태도, 유머감 ④ 형제 관계 :
⑤ 부모 :
- 부모의 나이, 부모는 각각 어떤 분이었는가?
- 어떤 아이가 아버지를 가장 좋아했는가?
- 어머니를 좋아한 아이는? 어떻게 좋아했는가?
- 부모님들간의 관계는 어떠했는가?
- 누가 자녀들에게 희망을 가 졌는가? 어떤 식으로?
나.
어린 시절의 회상
어린 시절의 회상은 내담자가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기억할 수 있는 것들에 한한다. 단순한 보고가 아니라
특수한 기억이며 기본 신념과 기본적 잘못을 나타낸다. 아들러 학파의 치료자들은 이러한 초기회상을 개인의 생애유형 발달에 중요한 단서로 본다.
그들은 사람들이 현재의 관점에 일치되는 과거 사건만을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한다.
다. 꿈
개인심리학에서는 최근의 꿈 뿐 아니라 아동기의 꿈에 특별한 관심을 둔다. 꿈은 개인에게 목적적이고 독특하므로 꿈을 해석하는데 어떤 고정된 상징은
없다.
라. 우선적 욕구
내담자의 우선적 욕구를 평가하는 것은 그의 생애유형을 이해하는 중요한
길이다. 네 가지 전형적인 우선적 욕구는 우월성, 통제, 편안함, 즐거움이다. 개인의 주요 욕구는 만약 도전 받지 않으면 계속 특성화되어서
생애유형을 결정하게 한다.
(3) 해석
개인의 가족 내에서의 위치와 초기회상, 꿈, 우선권 등에
대한 자료들이 수집되면 각 영역을 분리해서 요약한다.
상담자는 내담자가 자신의 생활양식, 현재의 심리적인 문제, 잘못된 신념
등 기본적 오류를 깨닫도록 해주고 그것이 어떻게 내담자에게 문제가 되는지 해석해 준다. 그리고 상담자는 내담자의 언행의 불일치, 이상과 현실간의
불일치 등에 대해 내담자가 직면하여 자신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해석을 통하여 내담자의 장점을 지적하고 격려해야 한다.
가. 해석의 일반적인 지침 ①행동의 목표를 추구하되 단정적인 해석은 피하라.
②한 번 내린 해석이라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③상담자의 해석이 부정확할 수도
있고 내담자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 을 수도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④내담자가 보이는
여기-지금(here and now)의 행동과 감정을 의식하고 있어야 한다. ⑤내담자의 장점을 지적해주고 격려조로
상담을 진행한다. ⑥상담자는 신비스러운 분석가의 분위기를 피해야 한다.
(4) 재교육
해석을 통해 획득된 내담자의 통찰이 실제 행동으로 전환되게 하는 재교육(reorientation)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내담자가 변화를 시도하고자 하는 열망이 얼마나 강한가에 달려있다. 내담자는 과거의 잘못된 신념, 행동, 태도를 버리고 새로운 생활 양식을 갖고
사회적 관심을 갖도록 도움을 받는다. 한편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사회적 접촉을 시범으로 보여주고 내담자가 이를 다른 사람에게도 실시해 보도록
격려한다.
4. 상담의 기술
개인심리학에서는 내담자에게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그러한 믿음을 그에게 보여줄 수 있는 상담 기법을 사용한다.
가. 일반적 상담기술 : 관심 기울이기, 경청하기, 공감,
구체성, 진실성, 자기 노출, 바꾸어 말하기, 맞닥뜨림, 해석, 즉시성 나. 언어적 기술 : 개인심리학에서는 충고를
사용하되 내담자의 의존성을 부추기지 않도록 해야 하며 내담자의 자기 지도력과 자립 능력을 격려하도록 충고해야 한다. 다.
격려하기 : 불행, 우울, 분노, 불안의 심리 상태에 있는 사람은, 성장할 수 있고 보다 자기 충족적인 방향으로 모험을 감행할 수 있는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의 내적 자원(resource)의 개발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필요한데 그것이 곧 격려 (encouragement)이다. 라. 행동적 기술 : 역할
연기(role playing), 빈 의자 기법 마. 시범 보이기 : 상담자는 내담자가 모방하려고 하는 가치를 행동으로
나타내 보여야 한다. 바. 가상행동 : 내담자가 바라는 행동을 실제 장면이 아닌 가상 장면에서 '마치 ∼ 인 것처럼(as
if)해 보게 하는 것 사. 역설적 의도 : 바라지 않거나 바꾸고 싶은 행동을 의도적으로 반복 실시하게 하므로써
역설적으로 그 행동을 제거하거나 벗어날 수 있게 하는 행동(Frankl). 아. 상상하기(creating images)
: 바람직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함으로써 실제로 그렇게 되도록 하는 방법. 자. 초인종 누르기(push bitton
technique) : 자신이 원하는 정서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차. 포착하기
파. 침뱉기 타. 과제 설정하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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