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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HD와 환경호르몬


  '환경호르몬'이라는 명칭은 일본에서 사용된 명칭으로서 정확한 명칭은 '외인성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 입니다. 신체 외의 물질이 원인으로, 호르몬 즉 내분비가, 교란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환경호르몬'이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된 것은 1997년 5월 일본NHK에서 방송된 '사이언스 아이' 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외인성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 보다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이름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프로그램 디렉터, 이구치타이 센(井口泰泉, 요코하마 시립대학 이(理)학부 교수), 아카야마후지오(香山不二雄, 자치의과대학 조교수)의 상담에 의해 결정되었습니다. 일본 이외 다른 나라에서도 'Environmental Hormone' 라고 불린 예도 있어 '환경호르몬' 이라는 명칭이 완전히 일본명칭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외국에서는 'Endocrine Disruptors'(내분비 교란 물질), '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내분비 교란 화학 물질) 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무튼 호르몬이란 생체내에서 주로 특정의 내분비선으로 만들어지며 미량(극히 적은 양)으로 생체내의 기능을 조절하는 유기화합물질입니다. 유기화합물질이라고 하는 것은 분자 속에 탄소원자를 포함하고 있는 화합물질입니다. (co2 와 같은 단순한 것은 제외합니다)

생체내의 정보교환은 주로 신경계와 호르몬계로 나뉘어집니다. 신경계는 스피드를 필요로하는 일, 호르몬계는 성장 등과 같이 스피드를 필요로 하지 않는 일에 적합합니다. 남녀의 성이 분화하는 것도 호르몬의 작용입니다. 호르몬은 자연치유와도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은 이 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데 생체 내부에 혼란을 초래하는 합성화학물질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호르몬으로서의 작용은 진짜 호르몬의 10분의 1정도 이지만 절대량이 많고 생체농축이 잘되어 소량만으로도 충분히 위험한 양이 됩니다. 생체농축이란 식물연쇄가 진행되는 동안 토양이나 수중에 농도의 200만~1000만배 정도까지 농도가 올라가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으로 유명한 것은 다이옥신입니다. 이것은 기형을 유발하는 커다란 힘이 있으며 지상 최강의 독극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다이옥신은 비닐제품 등을 태울 때, 발생해 비와 함께 내려와 토양에 파고듭니다. 때문에 소각장이나 유기물을 제조하는 화학공장 주변은 특히 위험합니다.

생체내의 호르몬은 수십종류로 단백질, 아미노산 유도체, 스테로이드 정도로 한정되어 있지만 합성화학물질은 2만 종류 이상이 존재합니다. 매년 전세계에서 10만톤 이상의 화학물질이 합성되고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은 비, 바람, 식물연쇄 등 다양한 형태로 이동하기 때문에 북극의 백곰에게서도, 남극의 펭귄으로부터도 검출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환경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당연히 유기농재배 야채라 할지라도 환경호르몬을 갖고 있습니다. 단지 농도의 차이일 뿐입니다.

저는 인간의 특성으로서의 ADHD는 오래 전부터 존재했다고 생각은 하나 최근 유사 ADHD라고도 불릴 만한 행동이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것은 환경호르몬의 영향이 막대하다고 생각합니다.
 

ADHD
ADHD(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