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M-Ⅳ 말더듬(Stuttering) 진단 기준
A. 정상적인 말의 유창성과 말하는 시간 양상에서의 장해로서(개인의 나이에
부적절한), 다음 가운데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1) 말과 음절의 반복
2) 말을 길게
하기
3) 별안간 내는 소리
4) 깨어진 단어(예: 한 단어 내에서 머뭇거림)
5) 들을 수 있거나 조용한 상태에서의 말
머뭇거림(힘이 주어지거나 힘이 주어지지 않은 말의 멈춤)
6) 넌지시 돌려 말하기(즉, 문제 있는 단어를 피하기 위한 단어 대치)
7) 과도하게 신체적 긴장이 있는 단어
8) 단음절의 단어 반복(예: “난-난-난-난 그를 본다”)
B. 말이
유창하지 못함은 학업적, 직업적 성취나 사회적 의사소통을 방해한다.
C. 만약 운동성 언어 결함이나 감각성 언어 결함이 있다면,
말하기 장해는 통상적으로 이러한 문제에 동반되는 정도를 초과해서 심한 정도로 나타난다.
부호화할 때 주의할 점: 만약 운동성
언어 결함이나 감각성 언어 결함, 또는 신경학적 상태가 있다면, 이는 축 3에 기록한다.
▣ 말더듬(Stuttering)
1. 진단적 특징
말더듬기의 필수 증상은 개인의 나이에
부적절한 정상적인 말의 유창성과 말하는 시간 양상에서의 장해이다(진단 기준 A). 이 장애는 음이나 음절을 자주 반복하거 길게 하는 특징이
있다(진단 기준 A1과 A2). 유창하지 못한 말은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별안가 내는 소리(진단 기준 A3), 깨어진 단어(예: 한 단어
내에서 머뭇거림)(진단 기준 A4), 들을 수 있거나 조용한 상태에서의 말 머뭇거림(힘이 주어지거나 힘이 주어지지 않은 말의 멈춤)(진단 기준
A5), 넌지시 돌려 말하기(즉, 문제 있는 단어를 피하기 위한 단어 대치)(진단 기준 A6), 과도하게 신체적 긴장이 있는 단어(진단 기준
A7), 단음절 단어의 반복(예: “난-난-난-난 그를 본다”)(진단 기준 A8)이 여기에 포함된다. 말이 유창하지 못함은 학업적, 직업적
성취나 사회적 의사소통을 방해한다(진단 기준 B). 만약 운동성 언어 결함이나 감각성 언어 결함이 있다면, 말하기 장해는 통상적으로 이러한
문제에 동반되는 정도를 초과해서 심한 정도로 나타난다(진단 기준 C). 만약 운동성 언어 결함이나 감각성 언어 결함, 또는 신경학적 장애가
있다면, 이 상태는 축 3에도 기록해야 한다. 장애의 정도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데, 의사소통에 대한 특별한 압력(예: 학교에서 보고하기, 구직
면접)이 있으면 흔히 더 심해진다. 말더듬기는 흔히 읽고 노래하거나, 무생물 대상이나 애완 동물과 이야기할 때는 통상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2. 부수적 특징 및 장애
말더듬기에 대한 인식과 두려워하는 예견이 나주에 발달되기는 하지만, 발병 당시에는 말하는
자신이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다. 말하는 자신이 언어적 기전(예: 말의 속도를 바꾸는 것, 전화걸기나 청중 앞에서 말하는 상황을 피하는 것, 어떤
단어나 소리를 피하는 것)으로 말더듬을 피하려 하는 경우도 있다. 말더듬기에 운동성 움직임(예: 눈 깜박임, 틱, 입술이나 안면의 떨림, 머리를
갑자기 움직이기, 숨쉬기, 또는 주먹쥐기)이 동반될 수 있다. 스트레스나 불안은 말더듬기를 악화시킨다. 사회적 기능의 장해는 동반되는 불안이나
좌절, 또는 낮은 자존심으로부터 나올 수 있다. 성인의 말더듬기는 직업 선택이나 승진을 제한할 수 잇다. 음성학적 장애와 표현성 언어장애는 일반
인구에서보다 말더듬기가 있는 개인에ㅔ것 더 많이 발생한다.
3. 유병률
사춘기 전 소아에서는 말더듬기 유병률이
1%이고, 청소년기에서는 0.8%로 감소한다. 남자 대 여자의 비율은 약 3:1이다.
4. 경과
말더듬기는 후향성
연구에 의하면 전형적으로 2~7세(5세경에 가장 많이 발병)에 발병한다고 보고된다. 이 장애의 98%가 10세 이전에 발병한다. 발병은 대개
만성적인데, 삽화적이고 눈에 띄지 않는 유창성 문제가 만성적인 문제로 되기까지에는 몇 개월이 걸린다. 전형적으로 말더듬기는 구의 첫 단어나 긴
단어의 첫 자음을 반복하면서 점진적으로 시작된다. 소아는 일반적으로 말더듬기를 인식하지 못한다. 장애가 진행됨에 따라, 악화되고 호전되는 과정이
반복된다. 유창하지 못한 말이 보다 더 빈번해지면서, 말더듬기는 가장 의미 있는 단어나 구에서도 발생한다. 소아가 발하기 문제를 인식함에 따라,
유창하지 못함을 피하려는 기제나 감정적 반응이 일어난다. 어떤 연구에서는 말더듬기가 있는 개인들의 80%까지 회복된다고 보고되는데, 60%까지는
자연적으로 회복된다고 시사된다. 전형적으로 회복은 16세 이전에 일어난다.
5. 가계 양상
가족 연구와 쌍생아 연구는
말더듬기의 원인에 유전적 요소가 잇다는 분명한 증거를 제공한다. 음성학적 장애, 발달형 표현성 언어장애 및 가족력은 말더듬기가 발생될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직계 가족들에서 말더듬기는 일반 인구보다 3배의 위험이 있다. 말더듬기의 과거력이 있는 남자인 경우 딸의 약 10%, 아들의 약
20%에서 말더듬기가 나타난다.
6. 감별 진단
말하기 장해는 청각 장해나 다른 감각성 결함, 운동성 언어 결함에
동반될 수 있다. 말하기 장해가 통상적으로 이러한 문제에 동반되는 정도를 초과해서 심한 정도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말더듬기가 동시에 진단될 수
있다. 말더듬기는 어린 소아에서 종종 발생되는, 정상적인 유창하지 못한 말과 구별되어야 하는데, 이런 경우는 단어 전체나 구의 반복(예: “나는
원한다. 나는 아이스크림을 원한다”), 불완전한 구, 별안가 내는 소리, 힘이 주어지지 않은 말의 멈춤, 삽입적인 말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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