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M-Ⅳ의 학습장애(Learning Disorders(formerly Academic Skills Disorders) 진단적 특징
학습장애는 읽기, 산술, 쓰기를 평가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시행된 표준화 검사에서 나이, 학교 교육, 그리고 지능에 비해
기대되는 수준보다 성적이 현저하게 낮게 나올 때 진단된다.
학습 문제는 읽고, 계산하고, 쓰기를 요구하는 학업의 성취나 일상
생활의 활동을 현저하게 방해한다. 점수의 차이가 유의미함을 밝히기 위해 다양한 통계적 접근이 이용될 수 있다. 현저하게 낮다는 것은 표준화 검사
성적과 지능지수 사이에 2 표준편차 이상 차이가 날 때로 보통 정의된다.
때로는 성적과 지능지수 사이의 작은 점수 차이(즉,
1 표준편차와 2 표준편차 사이)가 판단의 근거가 되기도 하는데, 특히 개인의 지능 검사 결과가 인지 과정과 연관되는 장애로 인하여 영향을
받았거나, 개인의 정신장애,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 또는 개인의 인종적, 문화적 배경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경우에 그러한 기준이 적용된다.
만약 감각 결함이 있다면, 학습 장해는 통상적으로 감각 결함에 동반되는 정도를 초과해서 심한 정도로 나타나야 한다. 학습장애는
성인기에도 지속될 수 있다.
▣ 학습장애(Learning Disorders(formerly Academic Skills
Disorders)
1. 진단적 특징
학습장애는 읽기, 산술, 쓰기를 평가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시행된 표준화 검사에서
나이, 학교 교육, 그리고 지능에 비해 기대되는 수준보다 성적이 현저하게 낮게 나올 때 진단된다. 학습 문제는 읽고, 계산하고, 쓰기를 요구하는
학업의 성취나 일상 생활의 활동을 현저하게 방해한다. 점수의 차이가 유의미함을 밝히기 위해 다양한 통계적 접근이 이용될 수 있다. 현저하게
낮다는 것은 표준화 검사 성적과 지능지수 사이에 2 표준편차 이상 차이가 날 때로 보통 정의된다. 때로는 성적과 지능지수 사이의 작은 점수
차이(즉, 1 표준편차와 2 표준편차 사이)가 판단의 근거가 되기도 하는데, 특히 개인의 지능 검사 결과가 인지 과정과 연관되는 장애로 인하여
영향을 받았거나, 개인의 정신장애,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 또는 개인의 인종적, 문화적 배경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경우에 그러한 기준이
적용된다. 만약 감각 결함이 있다면, 학습 장해는 통상적으로 감각 결함에 동반되는 정도를 초과해서 심한 정도로 나타나야 한다. 학습장애는
성인기에도 지속될 수 있다.
2. 부수적 특징 및 장애
풍기 문란, 낮은 자존심, 사회 기술의 결함이 학습장애와 연관될
수 있다. 학습장애가 있는 소아나 청소년들이 학교를 중단하는 비율은 약 40%(또는 평균의 1.5배)로 보고 되고 있다. 학습장애가 있는 성인은
직업과 사회 적응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품행장애, 반항성 장애,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주요 우울장애, 또는 기분부전장애가
있는 개인들 가운데 많은 개인들(10~25%)이 학습장애를 지니고 있다. 언어 발달 지연이 별도로 의사소통장애로 진단될 정도로 심하지는 않다
하더라도, 언어 발달 지연이 학습장애(특히 읽기장애)와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다. 도한 학습장애는 높은 빈도로 발달성 근육운동 조정장애를 동반할
수 있다.
비정상적인 인지 과정(예: 시지각, 언어 과정, 주의 집중, 기억력 결함, 또는 이들의 조합)이 학습장애에 선행되거나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검사하는 표준화 검사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심리 검사보다 신뢰도가 떨어지고 타당도가 낮다. 비록 유전적 성향,
주산기 손상, 다양한 신경학적 또는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가 학스밪ㅇ애의 발달과 관계가 있을지라도 이러한 상태가 언제나 궁극적인 학습장애를
예견하는 것은 아니며, 그러한 과거력이 없이도 학습장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학습장애는 흔히 다양한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를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예: 납 중독, 태아 알코올 증후군, 또는 취약한 X 증후군).
3. 특정 문화 특징
지능검사가 개인의 인종적, 문화적 배경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검사의 표준화
과정에서 개인의 인종적, 문화적 특징을 대표하는 집단이 표집된 표준화 검사를 사용해야 하고, 개인의 인종적, 문화적 배경에 친숙한 검사자가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학습장애의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 항상 개인용 검사가 실시될 것이 요구된다.
4. 유병률
학습장애의 유병률은 적용되는 정의와 확인 방법에 따라서 2~10% 범위에 있다. 대략 미국에 있는 공립 학교 학생의 5% 정도가
학습장애를 지니고 있다.
5. 감별 진단
학습장애는 정상 범위 내의 학업 성적 이탈과 구별되어야 하고 기회 박탈,
서투른 교수 방식, 또는 문화적 요인 때문에 생기는 학업 문제와 구별해야 한다. 학교교육이 부적절할 경우 표준화된 성취도 검사에서 점수가 낮게
나온다. 일반적인 학교 문화와 인종적, 문화적 배경이 다르거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거나, 교수방식이 부적절할 학급에서 공부했던 소아들은 성취도
검사에서 점수가 낮게 나올 수 있다. 이러한 배경을 지닌 소아들은 자주 아프거나 가난하고, 혼란스러운 환경 때문에 학교에 장기적으로 결석할
위험이 보다 높다.
시력 장해 또는 청력 장해가 학습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청력, 시력 선별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학습장애가 감각 결함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는 통상적으로 감각 결함에 동반되는 정도보다 학습 장해가 심한 경우에만 학습장애로 진단 내릴 수 있다.
동반되는 신경학적, 다른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는 축 3에 기록되어야 한다.
정신지체에 있어서 학습장애는 전반적인 지적 기능의 장해와
비계해서 나타난다. 그러나 가벼운 정도의 정신지체에서 읽기, 계산하기, 쓰기의 성취 정도가 개인에게 주어진 학교 교육과 정신지체의 심각도에 비해
기대되는 수준보다 현저하게 낮은 경우가 있다. 그러한 경우 학습장애가 추가적으로 진단되어야 한다.
전반적 발달장애의 경우,
학습장애의 추가 진단은 학업 장해가 주어진 개인의 지적 능력과 학업에 비해 기대되는 수준보다 현저하게 심할 경우에만 진단될 수 있다.
의사소통장애가 있는 개인은 표준화 검사로 비언어적 지적 능력이 평가되어야 하며, 학업 성취도가 현저하게 낮은 경우에만 학습장애가 진단 내려질 수
있다.
산술장애와 쓰기장애는 흔히 읽기장애와 동반되어 나타난다. 한 가지 이상의 학습장애의 진단 기준에 맞는다면, 해당되는 학습장애
모두를 진단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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