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M-Ⅳ 쓰기장애(Disorder of Written Expression) 진단 기준
A. 개별적으로 실시된 표준화
검사(또는 쓰기 기술 기능 평가)에서 쓰기 능력이 개인의 생활 연령, 측정된 지능, 그리고 나이에 적합한 교육에 비해 기대되는 정도보다 현저하게
낮다.
B. 기준 A항의 장해는 쓰기 능력(예: 문법적으로 올바른 문장과 체계적인 문단을 쓰는 것)이 요구되는 학업의 성취나 일상
생활의 활동을 현저하게 방해한다.
C. 만약 감각 결함이 있다면, 쓰기 장해는 통상적으로 감각 결함에 동반되는 정도를 초과해서
심한 정도로 나타난다.
부호화할 때 주의할 점: 만약 일반적인 의학적(예: 신경학적) 상태 또는 감각 결함이 있다면, 이는 축
3에 기록한다.
▣ DSM-Ⅳ 쓰기장애(Disorder of Written Expression)
1. 진단적 특징 쓰기장애의 필수 증상은 개인의 생활 연령, 측정된 지능, 그리고 나이에 적합한 교육에 비해 기대되는
정도보다 현저하게 낮은 쓰기 기술(개별적으로 실시된 표준화 검사나 쓰기 기술 기능 평가에 의해 측정되는)이다(진단 기준 A). 쓰기 장해는 쓰기
기술이 요구되는 학업의 성취나 일상 생활의 활동을 현저하게 방해한다(진단 기준 B).
만약 감각 결함이 있다면, 쓰기 장해는
통상적으로 감각 결함에 동반되는 정도를 초과해서 심한 정도로 나타낸다(진단 기준 C). 만약 신경학적인 또는 다른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나 감각
결함이 있다면, 이는 축 3에 기록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문장 내의 문법이나 구두점의 잘못, 빈약한 문단 구성, 많은 철자법 실수, 지나치게
잘못 쓴 svlfcp로 나타나는 쓰기 능력의 장해가 혼합적인 양상으로 표현된다. 많이 쓰기에 있어서 다른 장해가 없고 단지 철자법 실수나 나쁜
필체만 있는 경우라면 이 진단은 내려지지 않는다. 다른 학습장애에 비하여, 쓰기장애와 그 치료법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고, 특히
읽기장애가 없이 이 장애만 단독으로 일어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철자쓰기를 제외하고, 이 분야의 표준화 검사는 읽기나 산술 능력에 비해 더
적게 발달되어 있으므로, 쓰기 장해 평가는 연력과 지능 수준에 따른 기대치와 개인의 과제물에 기록된 내용을 비교해야 한다. 이러한 평가 방식은
특히 저학년 소아에서 필요하다. 이 장애의 존재와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소아에게 베끼게 하고, 따라서 쓰게 하고, 그리고 자발적으로 쓰게
하는 작업 모두가 필요하다.
2. 부수적 특징 및 장애
학습장애의 “부수적 특징 및 장애”를 참조한다.
쓰기장애는 흔히 읽기장애나 산술장애와 함께 발견된다. 언어와 지각-운동 결함이 이 장애와 연관성이 있다는 증거가 있다.
3.
유병률
학습장애의 유병률에 관한 많은 연구들은 읽기장애, 산술장애, 쓰기장애를 각각 구분하지 않고 전체적인 학습장애의 유병률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쓰기장애의 유병률을 밝히는 것은 쉽지 않다. 다른 학습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쓰기장애는 매우 드물다.
4.
경과
쓰기 장애의 증상(예: 특히 잘못 쓰는 필체, 잘 베끼지 못함, 그리고 일상적인 단어의 철자를 기억하지 못함)이 1학년에서부터
조기에 나타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교육 장면에서는 정규 쓰기 교육이 이때까지는 충분히 실시되지 않기 때문에, 1학년이 끝나기 전에는
쓰기장애라고 진단되지 않는다. 이 장애는 보통 2학년이 되어서야 분명해진다. 쓰기장애는 보통 고학년 소아나 성인에게서도 때때로 볼 수 있는데,
장기적인 예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5. 감별 진단
학습장애의 “감별 진단”을 참조한다. 다른
쓰기장애가 없이 단지 철자 쓰기나 필체에서만 장해가 있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쓰기장애라고 확진 내릴 수 없다. 만약 잘못 쓴 필체가 운동 조정의
손상 때문이라면, 발달성 근육운동 조정장애를 고려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