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불안과 우울은 전혀 다른 것이 아니라 밀접하게 관련있다고 보는 견해가 우세합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불안이나 우울의 어느 하나가 나타나면 다른 것도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몇몇 연구에서는 우울증 환자에게서 불안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불안장애의 환자에게서도 우울상태가 많이 발견됩니다.
불안과 우울이 발생할 때 공통요인이 있는데 여기에 환경이나 상황 등의 서로 다른 요인이 합쳐져서 우울이나 불안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공통하는 요인중 하나가 뇌내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우울과 불안에는 공통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우울과 불안에서 공통하는 증상으로는 공포감, 과도한 걱정, 초조감, 집중곤란, 위장장애, 수면장애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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