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뇌변연계의 기억에서 파생한 스트레스를 다른 사람에게 향해 발산하거나 책임전가를 하게 되면 그 사람에게 전염되게 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에 전염된 사람은 그 스트레스 때문에 새로운 위기적 상황에 내몰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대뇌변연계의 기억이 증가하기 쉽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우리들로부터 자유를 박탈하는 대뇌변연계의 기억은 인간관계를 통해 전염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전염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원인제거를 해야되는데 대부분의 스트레스 대항치료로 사용되는 방법은 대증(代症)요법에 불과합니다. 대증요법이란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아니라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발열에는 해열제, 통증에는 진통제를 먹는데 이는 증상을 완화시킬뿐 발열이나 통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원인치료란 병의 원인이 되는 것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세균의 감염증에는 항생물질을 사용해 세균을 죽이고 다양한 종양은 수술로 그 종양을 제거하거나 방사선으로 죽이는 것 등을 말합니다. 결국 스트레스도 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대뇌변연계의 기억 그 자체를 제거해야 되는데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그대로 방치해 두어야 할까요?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기법을 사용하면 비교적 간단히 단기간에 대뇌변연계의 기억의 의식화가 가능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그 자체를 격감시킬 수 있습니다.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반드시 한번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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