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사람은 성격적으로는 경쟁심이 많고, 야심적이며 정력적이고
행동적인 측면에서는 성급하고 많은 일에 휩싸여 있으며
신체적인 면에서는 관상동맥 심장질환(CHD-coronary
heart disease)에 걸릴 위험이 높다. 또한 이들은 스스로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을 선택해 스트레스에 대한 자각이
그다지 높지 않은 채 생활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A형인데 전혀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A형이란 혈액형을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하다.
1950년대
미국의 프리드먼과 로젠맨은 관상동맥 심장질환 환자에게는
어떤 공통적인 특징의 행동패턴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을 A형 행동패턴이라 한다. 그런데 왜 A형에게
관상동맥 심장질환이 많을까? 이는 혈압이 올라가고
맥박이 증가하는 등의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에 의해
순환기에 부담이 걸려 심장질환의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서는
'일중독'이라 불리는 사람이 많다. 그러한 사람 중에는
이 A형 인간이 많다. 현대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A형 행동패턴 인간이 하나의 필수조건이지만 갑작스런
'과로사'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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